24일부터 선착순 마감,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총 160명 대상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여름방학돌봄 프로그램인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과 교육, 관광 체험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운영했다.
캠프 참가자 접수는 24일부터 기수당 8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캠프는 4박 5일씩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앙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인공지능(AI)코딩,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내 박물관, 체험시설 견학,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단체생활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다놀자 방학캠프는 미래인재들에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에게는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방학캠프 이용 비용은 4박 5일 60만원이며 경기도민의 경우 40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다놀자 방학캠프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캠프개설 접수를 받고 있다.
방학캠프 접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방학캠프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과 미래교육캠퍼스으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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