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본사 전경.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코엑스와 18일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민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주체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과제 발굴과 더불어 협업 생태계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환경, 취약계층 지원, 저출생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포럼과 학술행사, 전시,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 간 새로운 역할과 협력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며 "국내 최대 컨벤션 기관인 코엑스와 협력이 이해관계자 간 연결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과 이동기 코엑스 사장이 참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