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오는 26일 개최하는 ‘2024 인천복지 BOOK콘서트’ 홍보 포스터.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6일 인천 사회복지 현장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인천복지 BOOK콘서트(이하 북콘서트)’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인문소양과 폭넓은 관점을 기르는 독서 관련 기조강연 및 저자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사회복지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우리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2부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공감의 반경’ 저자인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과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행사 중간에는 저자의 책사인회도 마련된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인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책을 매개로 해 더 넓고 깊은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독서를 독려하는 ‘인사BOOK클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