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 대1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완료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 개별형·그룹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행동을 보이며 장애 정도가 심한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기존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고 가족 돌봄 부담이 커 별도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익산시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주간 개별형 서비스 제공 기관, 다가치사회적협동조합은 주간 그룹형 기관으로 지정하고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인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