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워크숍, 스마트레이스 활동 등을 진행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창의융합 학습역량 지원 등
지난 18일 부산 누리마루 APEC센터 앞에서 DHC 우수학생클럽 학생들이 미션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재학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DHC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발대식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더십 캠프 1일 차에는 DHC 우수학생클럽 ‘프라임’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사소통역량 향상을 위한 강점 워크숍, 문제해결능력을 활용한 스마트레이스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앞서 경험한 활동 내용을 팀원들과 토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그룹별 발표 주제를 발굴했다.
2일 차에는 융복합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산 동백섬과 청사포 일대에서 미션활동을 수행하고, 전날 그룹별 발표에 따른 시상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우수학생클럽 대표 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 1학년 허성주씨(여)는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학습과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나만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우수학생클럽 '프라임'의 일원으로서 학교를 대표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다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근 교무처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대학의 6대 핵심역량인 체험형 학습으로 재학생들의 실천적 리더십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교수학습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전문성과 전인적인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DHC 우수학생클럽은 대구보건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창의융합 학습역량을 지원하고 우수학생의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통한 핵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라임'은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영어로 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학생 선발요건은 학과성적 상위 20% 이내 이며 면접점수 평균 80점 이상인 자다.
우수학생클럽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주요 내용으로 △전용 열람실, 맞춤형 학습법 특강 등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 산업체 견학, 산업체 인사 초청 강연 등 취·창업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참여지원 등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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