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박영준 경영지원본부장과 부산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왼쪽 두번째부터)이 성금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9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격려하고 보훈가족에게 그 예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은행은 지역 내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 100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16년째 성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전달금액은 3억 2000만원에 달한다.
부산은행 박영준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보훈가족을 위해 성금전달식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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