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 걷기 인증 프로그램 '해파랑 남파랑 오늘부터 1일' 이벤트 홍보 포스터. 남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인증 프로그램 '해파랑 남파랑 오늘부터 1일'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파랑 남파랑 오늘부터 1일 이벤트는 오륙도의 동해남해경계석 인증사진을 찍고,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이용해 해파랑길 1코스 또는 남파랑길 1코스를 걸은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매달 참여자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각을 연결하는 4500㎞ 길이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해파랑길은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50개 코스 750㎞ 구간이며, 남파랑길은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남해안을 따라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총 90개 코스 1470㎞ 구간이다.
구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이 해파랑길과 남파랑길 1코스 시작점이자 도전하기 쉬운 난이도의 코스로 많은 초심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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