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별밤지기 동구청장과 함께하는 야간 주민소통실’ 포스터. 부산 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지역 주민과 행정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야간에도 집무실을 개방해 주민 소통실을 운영한다.
김 구청장은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청장 집무실을 개방해 주민들의 각종 의견을 받는 ‘별밤지기 구청장 주민소통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직장인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야간에도 주민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는 의도로 지난해 9월 26일 처음으로 별밤지기 구청장 주민소통실을 마련했다. 이후 매달 1회 별밤지기 소통실을 열어오고 있다.
별밤지기 주민소통실을 찾는 이들은 자유롭게 지역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동구에 바라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도 있고 일상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도록 건의할 수도 있다.
이날 건의된 주민 의견은 김 구청장과 구가 신속·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현장 방문 등에 나서 적극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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