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2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독자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16층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이 불로 화상을 입은 주민 1명과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명 등 두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명 모두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주민 등 9명을 구조했고 14명은 소방대원의 유도를 따라 옥상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은 인원 243명,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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