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과 글래스돔코리아가 19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평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에서 주식회사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탄소 정보 관리 경쟁력 확산에 적극 협력할 예정으로, '국내외 기업의 탄소 데이터 관리와 공급망 탄소 정보 연계 대응 등을 위한 컨설팅과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 및 비즈니스 공급망 탄소 관리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용 배터리,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발자국 정보 관리를 해야 하는 우선순위 기업들에 산업별 경영환경과 시장규제에 대한 분석, 현장기반 경영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와 글래스돔은 오는 7월부터 기업들의 하반기와 내년도 ESG 경영 대비를 위해 내재화 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젝트와 ESG 경영 원포인트 레슨 뉴스레터, 국내외 사업장 및 제품 탄소 관리에 대해 고객사 설명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은 "모든 규제에 있어서 현장기반 경영데이터 관리 기술을 통한 탄소관리, 국내외 사업장과 제품 정보관리의 시스템·체계는 공급망 규제 리스크 시대에 필수적인 전략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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