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미취학아동·초·중학생에게 녹색소비 활동 실천 장려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지역 대표 캠페인으로 성장
지난 19일 개최된 '제4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 단체 사진. 필한방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필한방병원은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IBS 과학문화센터 강당에서 '제4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제4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은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사단법인 한국건강산업협회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용진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최창우 대전광역시한의사회 명예회장, 심희숙 전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박혜숙 대전보건대학교 환경보건과 교수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돕고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의 가치에 적극 동참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전시내 재학중인 미취학아동 및 초,중학생들이 아이들의 시각에서 만들어낸 그림, 웹툰, 숏폼 작품 총 350여점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 대전광역시장상 3개팀, 대전광역시교육감상 3명, 대전광역시의장상 3명, 필한방병원장상 5명,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 5명,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상 35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는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소중한 환경을 지켜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소명이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이 의미 있는 행사라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대전시가 삶의 만족도가 높은 도시 1위, 도시 브랜드 평가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상위에 오르는 등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대전의 도시 환경을 더욱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은 "아이들의 미래와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이 어느덧 4회째를 맞았다"며 "이번 공모전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필한방병원은 시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이라는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것을 소명이라 생각하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부문에서는 △열린교실 유치원 김하윤 어린이 △대전백운초등학교 3학년 김지우 어린이 △대전법동중학교 1학년 김미정, 박수빈, 서나연 학생이 대전광역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은 △대전대룡초등학교 3학년 서지우 △대전대룡초등학교 6학년 임아주 △충남여자중학교 3학년 김채민 학생이,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은 △아이누리유치원 이새롬 △대전신평초등학교 4학년 김하올 △대전기성중학교 1학년 고아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 부문에서는 △래미안 유치원 추승혁 △대전가장초등학교 3학년 조하나 △대전신흥초등학교 4학년 구다연 △충남여자중학교 3학년 양혜선 △대전신탄중앙중학교 1학년 백윤영 학생이 필한방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은 △대전도솔유치원 김소이, △대전산성초등학교 3학년 김도원 △대전백운초등학교 3학년 류다은 △대전매봉중학교 1학년 손채빈 △대전괴정중학교 2학년 김정원 학생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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