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이 21일 레고랜드 리조트에서 서포터즈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2024년 강원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MICE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21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춘천 레고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 안내, 임명장 수여, 강원 MICE 유니크베뉴인 레고랜드 소개와 시설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도내 지역 MICE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또는 강원특별자치도민으로 타 지역 대학 재학생 대상 모집했고 50여명의 지원자 중 총 25명을 선발했다.
이번 강원 MICE 서포터즈는 도내 MICE 산업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타 지역 MICE 서포터즈와의 교류를 진행해 전국 단위 MICE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국내 MICE산업 전문가를 초청,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MICE 서포터즈는 강원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강원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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