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출간한 도서
판매 수익 전액, 재원으로
2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및 도서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 김기흥 그룹장(왼쪽),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이사,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나눔지기 배우 박규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서울 구로구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도서산간 지역 어린이 도서 구입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및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신한은행이 작년 출간한 ‘기업문화, 조직을 움직이는 미래 에너지’ 도서 판매 수익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책’을 읽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갈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책’을 출간해 얻은 수익을 활용함으로써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원되는 기부금과 도서는 경기도 민통선 지역 아동센터,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및 전라남도 도서 지역 어린이 도서관 등 총 10곳 도서산간 아동·청소년 도서관의 도서 마련을 위해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는 7월 7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창립 초기 신한은행이 실시한 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운동 등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계승·발전하고자 이번 기부금 및 도서 전달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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