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는 오는 25일 송정 죽도공원 인근에 위치한 해양레저 특화사업장 '더레스트마린'을 정식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시 해운대구는 오는 25일 송정 죽도공원 인근에 위치한 해양레저 특화사업장 '더레스트마린'을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지난 2009년 10월 해양레저 특화사업장으로 지정받아 2013년 준공했으나, 그동안 사업자 사정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5월 사업자를 변경하고 해양레저사업 시범 운영, 해양레저 운영 협약 체결 등을 거쳐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
더레스트마린은 3층 규모로 1층 안내 데스크, 2층 카페, 3층 해양레저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은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패들보트, 카약을 즐길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송정을 해양레저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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