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메디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대한민국 메디컬뷰티케어를 선도하는 ‘동성제약 풀리메디’가 베트남 진출에 이어 중국 쑤저우에 두피관리센터 1호점을 오픈하며 K뷰티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성제약 풀리메디는 이달 14일 중국 쑤저우에 메디컬뷰티케어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메디컬뷰티케어센터는 문제성 두피관리를 비롯해 손, 발, 피부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통합 케어프로그램이 도입됐다.
풀리메디 제공
특히 중국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탈모, 지루 등의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다. 또 내향성, 내성, 무좀과 같은 손·발톱 관리와 질환성 발각질까지 병행할 수 있다.
풀리메디측은 이와 관련한 각종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쑤저우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중국 전역에 메디컬뷰티케어센터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중국 진출을 5만불 규모의 수출을 수주했으며, 향후 100만불 이상의 수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이계진 대표는 "풀리메디가 국내를 넘어 베트남, 중국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면서 "세계로 도약하는 풀리메디는 중국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 대표는 "현재 중국인 6명 중 1명이 탈모를 겪고 있는데, 14억 인구 가운데 2억5000만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동성제약과 함께 출시한 탈모에 효과적인 제품과 풀리메디의 기술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 1선도시를 기점으로 2선, 3선 도시까지 중국 전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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