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 해외기업 탐방단으로 파견된 경인여대 국제통상학과 학생과 지도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2일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을 태국 방콕에 해외기업 탐방단으로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임목삼 학과장이 이끄는 16명의 탐방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콕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 등을 방문해 한-태국 무역현황과 전망을 살피고 현지 시장을 분석하는 등 글로벌 통상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경인여대는 해외기업 탐방 이후에도 경인드림어학강좌, 해외 취업 선배 특강 등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기업 탐방단 파견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경인여대는 지난해에 베트남 해외기업 탐방단을 파견한 바 있다.
임목삼 국제통상학과 학과장은 “해외 현장 경험을 발판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무역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후 교육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학생들의 전공, 직무와 연계한 글로벌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해외전공연수, 해외기업탐방 등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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