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전면 개통되는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선 구간.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반곡동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가 7월초 6차선으로 확장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로 확·포장 공사가 토양 오염정화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단구동 늘품 사거리에서 반곡동 국과수사거리 구간 중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만 4차선으로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원주시는 지난해 5월 6차선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이후 공기를 단축해 지난 5월 5차선을 우선 포장, 임시 개통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불편도 줄어들었다.
시는 7월 초까지 도로노면 방향 표시와 차선 도색 등 추가 작업을 진행한 후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선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드디어 7월초 전 구간을 6차선으로 개통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통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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