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18일까지 '제6회 국가 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어촌의 생활·경제 중심인 국가 어항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가 어항과 어촌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가 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공모전은 바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023년 1월 이후 전국 115개 국가 어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갖고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경관과 인물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사진 부문과 자유주제인 사회관계망(SNS) 사진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젊은 층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SNS 사진 부문을 신설했다. SNS 사진 부문은 주제 구분 없이 국가 어항을 방문하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어항의 풍광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출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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