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진행한다.
2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신청은 지난 4월 1차 신청자에 대한 심사 중 부적격 등의 사유로 발생한 잔여분에 대한 신청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신청이 완료됐더라도 심사 과정 또는 자금 소진 시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만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의 도내 창업 청년들에게 최대 5000만원 대출과 5년 간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추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추가 신청을 통해 미처 신청하지 못했던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도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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