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하는 노외공영주차장 46개소 대상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7월부터 공영주차장을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하는 노외(路外)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은 1시간 무료 주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주택가 주변 도심 외곽지역 등 일부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중 한시적으로 야간 정기권 요금 할인과 주차 요금 할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으로 불법주정차가 줄어들고,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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