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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971억원 지원

전북도,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971억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1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3분기 신청을 시작한다.

올해 3분기는 971억원 규모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31억원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350억원 규모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반 중소기업들에게 수요가 가장 높은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을 전 분기 대비 381억원 증액했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82%이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율 2~3%를 제외한 금리를 부담한다.

여기에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자금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보증서 발급 수수료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대외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자금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