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개발목표 실행 위한 ‘유스코랩(Youth Co:Lab)’
올해 필리핀 서밋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년층 및 기업가 지원 방안 논의
씨티그룹 로고.
[파이낸셜뉴스]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유스코랩 서밋 2024(Youth CO:Lab Summit)’을 공동 개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정부 관료, 민간 부문 참가자 및 투자자, 학계, 청년 리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가해 사회혁신을 위한 청년층 및 기업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교육 스타트업 텔라(Tella)가 참가했다.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지난 2017년 공동 설립한 유스코랩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행하기 위해 청년 주도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년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가 함께 국내외 사회적 기업가들이 추진하는 영향력 확장을 위한 담화, 챌린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씨티프레너스 울산 2024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국내외 벤처투자업계와의 연계 기회와 멘토링을 제공하고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제공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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