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고 김재윤 금정구청장 영결식, 구청서 엄수

[파이낸셜뉴스] 고(故)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8시 20분 금정구청에서 엄수됐다.

금정구에 따르면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정계 인사, 구청 직원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김재윤 구청장을 기렸다.

고 김재윤 금정구청장 영결식, 구청서 엄수
29일 오전 8시 20분 금정구청에서 고 김재윤 구청장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사진은 현장 모습. 부산 금정구 제공

영결식은 영결사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유족 대표의 인사,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경은 구청장 권한대행은 영결사를 통해 “2년의 재임 기간에 이뤄진 수많은 성과 뒤에는 주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주민의 마음을 정책에 담고자 애쓰신 김재윤 구청장님이 계셨다”며 “평온한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결식 이후 고인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 추모공원에 안장됐다.

고 김재윤 구청장은 지난 제4대, 5대, 8대 금정구의회 3선 의원을 거쳐 지난 2022년 민선 8기 금정구청장에 당선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고 김 구청장께서는 취임 직후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을 슬로건으로 삼아, 누구나 살고 싶고 활력이 넘쳐나는 금정을 완성하고자 활발히 구정을 이끌어 왔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