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영동고속도로 횡성 인근서 승용차 버스 추돌 5명 부상

영동고속도로 횡성 인근서 승용차 버스 추돌 5명 부상
30일 오전 8시쯤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고속버스가 도로를 이탈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 30일 오전 8시쯤 강원도 횡성에서 승용차가 고속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버스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당했다.

30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159㎞ 지점에서 원주방향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버스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고속버스가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부딪친 뒤 갓길 밖으로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나머지 4명은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