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5개 후보에 투표 진행
7일 오전, 생일잔치 현장 생중계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오른쪽), 후이바오(왼쪽) / 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7월 7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잡이 사전 예측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생일 당일인 7일 오전 9시까지 네이버 오픈톡 '바오패밀리: 루이♡후이♡푸바오'에서 진행된다.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공(재능), 마이크(인기), 판사봉(명예), 아령(건강) 등 실제 돌상에 놓여질 5개의 후보에 투표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무엇을 잡을지 모두 맞힌 참여자 중 365명을 추첨해 쌍둥이 판다 생일 기념 인형과 아이바오 맘앤베이비 인형 등 바오패밀리 굿즈를 증정한다. 쌍둥이 판다 자매의 언니인 푸바오는 돌잡이에서 행복을 뜻하는 워토우(판다가 먹는 영양빵)를 잡은 바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 결과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되는 '쌍둥이 아기 판다 생일잔치' 현장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사전 초청된 60여명의 고객들과 동물원 직원들이 모여 쌍둥이 판다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가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시간을 가진다.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왼쪽), 후이바오(오른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운데) / 에버랜드 제공
지난해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났던 쌍둥이 판다 자매는 현재 두 마리 모두 몸무게가 30㎏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7월은 쌍둥이 판다뿐만 아니라 엄마 아이바오(13일), 큰언니 푸바오(20일), 아빠 러바오(28일) 등 판다 가족들의 생일이 모여 있는 특별한 달이다. 이에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페셜 축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한 달여간 개최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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