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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저격'했던 서승만, 김혜경과 다정한 투샷 공개

'조국 저격'했던 서승만, 김혜경과 다정한 투샷 공개
서승만 씨 페이스북 캡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개그맨 서승만씨가 이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님 만나서 반가웠다”고 적었다.

서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한다. 책 많이 봐 달라”는 사진 2장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서씨는 지난 4·10 총선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

서 씨가 권한 책은 지난 2018년 김 씨가 쓴 ‘밥을 지어요’라는 책이다. 2018년에 출간된 해당 책은 최근 교보문고, 예스24 등에서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김 씨의 책이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개딸’(개혁의 딸)로 알려진 이 전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서 책 구매 운동이 펼쳐졌기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이 전 대표가 최근 막대한 재판 비용과 전당대회 준비 비용 등으로 사정이 빠듯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전 대표를 돕기 위해 이 전 대표 지지층을 중심으로 김 씨의 책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한편 서 씨는 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저격하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