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재 양성·임직원 휴식공간·지역 상생협력 랜드마크 자리매김
지난달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정읍 고창지역 국회의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JB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이 지난달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그룹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JB금융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는 부지 약 2만여평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528석 규모의 강의실,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216석 규모의 대강당 등 교육시설과 110실 규모의 숙박시설, 대식당, 스터디카페 및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
JB금융은 아우름캠퍼스를 그룹 인재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터를 포함해 계열사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아우름캠퍼스에서 개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그룹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윤준병 정읍 고창지역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축사를 진행했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은 영상으로 개원을 축하했다.
김기홍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인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단지 내 천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에 그룹 통합연수원인 아우름캠퍼스를 건립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정읍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상징적 공간으로, 경영전략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씽크탱크로, 사회적책임을 추진하는 핵심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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