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10년, IPTV 6년 연속 1위
SK브로드밴드 모델이 KS-SQI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1위 달성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SKB 제공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각각 10년 연속, 6년 연속 1위 오른 성과다.
KS-SQI는 각 산업별 서비스 품질, 신뢰성, 전문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추구 등 항목을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SKB는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과 프로세스에 대해 고객의 관점에서 변화와 혁신을 고민하고 고객가치 혁신을 실행한 결과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SKB는 가입자 관점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전사적인 회의체를 구성해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개선 과제에는 서비스 품질, 셋톱박스 등 장비,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SKB는 매달 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가입자 대상 설문을 실시, 매월 약 5000명의 가입자로부터 서비스 관련 피드백을 받고 있다.
아울러 SKB는 인공지능(AI) 컴퍼니 구호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사업 영역 내 AI 접목을 추진 중이다. 홈페이지, 미디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영아 SKB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SQI 초고속 인터넷 10년 연속 1위, IPTV 6년 연속 1위 결과는 고객 관점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전사 구성원이 고민하고 실행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바라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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