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골프연맹 한진우 회장과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오른쪽)이 1일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나누리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누리병원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의료와 스포츠를 결합한 보건 향상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누리병원은 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의료와 스포츠가 결합한 프로그램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에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척추·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에 전문적인 치료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서 연맹 소속 대학 선수들의 의료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대학골프연맹 고문으로 위촉된 장일태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스포츠, 특히 골프에 관심이 많아 함께하게 됐다"며 "대학 스포츠 선수를 잘 육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연맹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 “대학 선수들도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문으로 있는 동안 대학골프연맹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누리병원은 척추·관절 질환 치료 중심의 의료기관으로 서울 강남, 인천 부평·주안, 수원 영통 등 4개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최근 텔레 심포지움이 300회를 돌파하며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대한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이라 평가받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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