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계 맞춤교육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등 상호협력
한국폴리텍Ⅵ대 대구캠퍼스가 지난 28일 현대자동차 그룹의 파워트레인 생산 전문 계열사로 지난해 설립된 트라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 대구캠퍼스는 지난 6월 28일 현대자동차 그룹의 파워트레인 생산 전문 계열사로 지난해 설립된 트라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업연계 맞춤교육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취업지원 등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협력 하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노진호 학장 직무대리는 "지난 채용 설명회를 통해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학생들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마련해줘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트라닉스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최서준 경영지원실장은 "인성과 실무적인 기술 능력을 갖춘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의 우수한 인력 수급에 감사하다"면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실질적으로 학교와 회사의 상호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뿌리산업부터 저탄소·인공지능(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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