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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 실시

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 실시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네번째),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최영준 지부장(왼쪽 세번째),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조장균 부장(왼쪽 두번째)이 3일 충주시청에서 나눔행사를 가지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가 우리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약 400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전국 9개 시.군에 보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충주시를 선정해 삼계탕 500인분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충주시청에 전달했다.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외국인 계절근로자분들을 환영한다”라며 “농협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급여 송금 등 편리한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