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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익재단, 사회복지사상 수여

상패·싱가포르 해외연수 특전

부산 대표 향토기업 BN그룹의 대선주조(주)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이 지난달 28일 '제19회 대선사회복지사상'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일 대선공익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부산 35명, 울산 18명, 경남 6명 총 59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대선사회복지사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이 제공된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일선 현장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선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834명을 선발해 총 13억7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 지역 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과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장학금 후원 등 각종 복지·교육·문화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