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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사업’ 선정

연간 6억3000만원 지원...바이오헬스 분야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한남대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사업’ 선정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남대학교 첨단 메디컬바이오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이 4일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24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고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구축, 산업특화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체계 구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생명나노과학대학의 바이오제약공학과, 생명시스템과학과, 식품영영학과, 화학과를 비롯한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화공신소재공학과 등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남대는 첨단메디컬바이오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한편, 기업연계 산학프로젝트운영, 현장실습과 인턴십 운영을 통해 첨단 바이오 맞춤형 실무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첨단메디컬 바이오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전바이오창업원과 연계해 산업성장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교육연구장비, 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해 첨단바이오융합기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연공동연구개발과 추진을 통해 교육·연구·취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5개대학 선정이후 올해는 한남대를 비롯한 전국에서 3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선정평가위원회는 한남대 사업계획에 대해 대전지역 기반의 산업, 기업, 연구, 대학 기반의 다양한 인력 수요공급 환경을 사업에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