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및경쟁력강화‧경영안정지원자금 미소진분 추가 접수
충북도청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3차 융자 결정 이후 소진되지 않은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해 이달 8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가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총 719억원 규모로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455억원, 경영안정지원자금 264억원이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은 건축비, 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이며,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이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3.91%이며,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1.8%를 제외한 금리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북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방문·우편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란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추어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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