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10개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하반기 공사 시작 예정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예산을 확보한 스마트쉼터. 경기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10여곳의 버스정류장 인근에 첨단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가 구축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스마트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 예산 1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전 의원은 "냉난방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쉼터는 주민들이 폭염이나 한파 시에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이나 기후변화로 부터 보호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버스정류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쉼터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