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닥터헬기 탑승자 교육이 있었다. 원광대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탑승자 전원 집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국 닥터헬기를 운항 중인 병원의 기장과 부기장,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운항관리사, 행정요원 등 관계 인원 모두에 대한 교육이었다.
항공의료팀과 응급의료지원인력 등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기 운용에 관한 이론과 실습 등 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항공의료팀 신규 인력 추가 육성과 안전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주도니 목적이다.
황용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닥터 헬기는 의료취약지 중증 응급환자들의 마지막 등불이 되고 있다”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끊임없이 습득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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