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에 선출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고양시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의회가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4일 고양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을, 3일에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은 김운남 의원, 부의장에 신현철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운남 신임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의를 실현하는 33명의 의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철 신임 부의장은 "임기 동안 고양시와 시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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