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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춘기쁨카 3차 모집 지원기준 대폭 완화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청춘기쁨카 지원사업 신청자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해 추가모집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 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21~39세)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 2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체 150명 모집 중 1차, 2차 모집을 통해 선정과 심사를 하고 있다. 이달에 시작한 3차 모집부터는 신청자 자격요건 중 입사일 제한을 없애고 3년 이내 또는 신규입사자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좀 더 원활한 모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진흥원은 내다봤다.

지원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로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26세 이상은 33만원, 26세 미만은 38만원을 부담하게 되는 등 기존의 모집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 청춘기쁨카 3차 모집 지원기준 대폭 완화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