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조기중재서비스 사업 '소중(소중한 당신의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30일 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가나병원 관계자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는 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서비스 사업 '소중(소중한 당신의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청소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사례를 관리해 집중 상담을 제공하고, 오는 11월까지 그룹인지 행동치료, 자존감과 일상생활개선 프로그램, 자조모임, 약물증상관리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5~6월 동안 지역 내 정신 의료기관인 가나 병원, BH 병원, 대연 봄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조기 정신질환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업 홍보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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