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감사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상식에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123억원을 모금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무원 6명, 개인 5명, 단체 7곳 등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구·군 6곳, 개인 9명, 단체 23곳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개인 1명과 단체 1곳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1992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의료비를 지원해온 국제상회 박국언씨, 1983년부터 학교 급식비 및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동래기영회,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등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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