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호놀룰루(미국)=김학재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새벽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라"면서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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