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충렬사 환경정비 통한 ESG 경영 실천 및 직원 화합 어울한마당 행사 모습. 부산사회서비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혁신 실행계획과 연계해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능동적·유기적 조직체계를 마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지원하는 등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혁신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55개의 실천과제로 구성된 혁신 실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유연근무제 및 시차출퇴근제 적극 활용, 자유로운 연가 사용, 건전한 회식 문화 지향, 임신·출산·육아기 제도 사용 장려, 장기재직 휴가제도 도입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힘쓰고 있다.
유규원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이 경영혁신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업무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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