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대비 마약 단속 활동 강화 및 감시 사각지대 해소 당부
[파이낸셜뉴스] 이명구 관세청 차장(오른쪽 두번째)이 11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마약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 차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여행자에 대한 감시 단속현황을 점검하고 여름 휴가철 마약 단속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이 차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국경단계에서 하루 평균 2건 이상의 마약이 적발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무안공항은 전라지역의 유일한 국제공항인 만큼 책임 의식을 갖고 마약 등 안전 위해물품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차장은 지난 10일에도 청주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따라 방문, 우범여행자 분석체계 및 마약 감시단속 현황 등을 점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