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양양=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양양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전세기를 유치, 단체 관광객 1300여명이 강원도를 찾는다.
1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8월30일까지 양양국제공항~중국 창사를 10회 운항하는 전세기를 유치했으며 이에 따른 중국 단체관광객 1300여명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중국 단체 관광객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름을 즐길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단체 관광객의 강원도 방문을 환영하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관광객을 유치, 공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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