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사상구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2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사상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상구는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사상구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2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사상구 아이돌봄서비스는 지난해 추진 사업에 대한 사업 실적 및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과 12개 평가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맞벌이부모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상구내 아이돌보미 99명이 활동하고 있고, 289명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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