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은 13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사전훈련캠프에서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에게 쌀과 김치, 홍삼 등 우리 농산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퐁텐블로시에 위치한 국가대표 사전훈련캠프를 찾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농협 농식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국내산 쌀과 잡곡류 7종, 농협김치 9종, 농협홍삼 한삼인 스틱 등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농민이 흘린 땀들이 모여 농작물이 결실을 맺듯이, 선수단 여러분들이 4년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이번 올림픽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희망찬 농업과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농협이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소중한 정성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