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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김두겸 시장과 경제협력 논의

부임 후 첫 울산시청 방문
울산 조선 산업 등에 관심

울산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김두겸 시장과 경제협력 논의
김두겸 울산시장이 15일 울산시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사진 오른쪽)에게 울산시의 산업 현황을 설명하자 골드버그 대사가 무엇인가를 가리키고 있다.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15일 울산시청을 방문, 김두겸 울산시장 만나 면담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2022년 7월에 부임했으며 울산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와 김두겸 시장은 면담에서 미국 대사관과 울산시와의 관계 강화 및 경제 협력 등에 대해 약 20분 간 대화를 나누었다.

울산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김두겸 시장과 경제협력 논의
김두겸 울산시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15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2022년 7월 부임했으며 이후 울산시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시 제공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자동차와 에스케이와 에쓰오일 등이 생산하는 휘발유 및 석유화학제품이 주요 대미 수출품이다.

최근에는 현대중공업의 군함 사업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울산시청 방문 후 울산 동구의 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미 군함 유지 보수 사업과 관련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