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원 원주시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IT 감사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감사(왼쪽)와 김인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정보통신기술(IT) 감사 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IT 감사 역량을 제고하고, 내부 감사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활용 및 빅데이터 분석 등 IT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합동 회의·교육 등 상호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감사는 "양 기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 역량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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