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오른쪽)가 지난 14일 익산시 용동면 수해지역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80여명은 15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산과 완주에서 복구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12일 완주군 운주면에서 토사물 제거, 폐기물 처리 등 피해복구 지원을 한데 이어 이날은 직원 군산시 나포면, 완주군 운주면 일대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시 나포면과 완주군 운주면은 집중 호우로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으로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유호연 전북도 총무과장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구작업에 나서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직원들의 수해복구 지원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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