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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도 즐겁게".. 에버랜드, 우천시 재방문권 준다

'어트랙션1+1'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퍼레이드 연기자들과 포토타임도
서커스 공연 등 실내 콘텐츠도 인기

"비 오는 날도 즐겁게".. 에버랜드, 우천시 재방문권 준다
판다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시즌2'. 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비 오는 날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재방문권 증정부터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어트랙션 1+1 혜택까지, 특별한 이용 혜택과 더불어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먼저, 비 오는 날 에버랜드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재방문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방문일 기준 영업시간 중에 실제 강수량이 20㎜(수원 유인관측소 정보 기준)를 초과할 경우, 에버랜드 모바일앱 쿠폰함으로 15일 이내 자동 지급된다. 단, 해당일 이용권을 모바일앱에 등록해 에버랜드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 정회원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에버랜드는 계절과 휴일 등에 따라 이용요금을 차등화한 A, B, C, D 4개 시즌을 운영 중이다. 선물 받은 재방문권은 지급일 기준 1년 이내에 B, C 시즌에 사용 가능하다. 재방문권이 필요 없는 정기권 고객은 에버랜드에서 상품, 먹거리 등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비가 오는 날 식사를 즐기며 퍼레이드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천으로 인해 퍼레이드와 같은 주간 메인 공연이 취소될 경우 알파인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비 오는 날도 즐겁게".. 에버랜드, 우천시 재방문권 준다
실내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에버랜드 제공

또 영업시간 중에 강수량이 20㎜가 넘는 경우 '어트랙션 1+1' 프로그램이 즉시 가동돼 인기 놀이기구인 범퍼카의 탑승시간이 1.5배로 길어지고 챔피온쉽로데오, 롤링엑스트레인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다. 슈팅고스트, 레니의마법학교, 스페이스투어 등과 같이 익사이팅한 실내 어트랙션은 물론 강수량에 따라 실외 어트랙션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비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판다 가족 생일 스페셜 축제인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가 펼쳐지고 있는 판다월드에서는 지난 7일 첫 생일을 맞은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비롯해 아이바오, 러바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엄마 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판다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시즌2'에서는 바오패밀리의 유쾌한 일상을 대규모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슈퍼윙스 애니멀톡 등 동물 생태교육 프로그램, 1000석 규모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실내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워터 콘텐츠로 가득한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스텔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